"하지만 다리가 없으면 마을 사람들은 계속 고통받게 됩니다. 어떻게든 도와줄 수 없겠습니까?" 히코네가 간청했습니다. "만들어 줄 수는 있다" 도깨비가 말했습니다. "하지만 그 대신 네 두 눈을 내게 바쳐라."
— 7 —
"안 됩니다. 그렇게 되면 아무것도 볼 수 없게 됩니다." 그러자 도깨비가 말했습니다. "내 이름을 맞혀 보아라. 맞히면 눈을 바치지 않아도 된다. 사흘 뒤에 다시 오너라. 내 이름을 알아내면 다리를 만들어 주겠다." 말을 마치자 도깨비는 강물 속으로 사라졌습니다.
— 8 —